
평화로운 시트러스 가에 죽음의 신이 찾아왔다.


갈색 수탉 (아직도 이름은 없음)이 떠날 때가 됐다고 한다.

수탉을 쓰담쓰담 해주는 스윗죽신.


사라져 버린 불쌍한 닭.
하늘에서는 이름도 얻고 행복하길.


집에서 키운 농작물과 파이를 팔기 위해 앞마당 장터를 열었다.

하필 폭풍우가 내리지만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묵묵히 팔아본다.

폭풍우에 우산이 망가져 버린 손님들.

...우산 장사로 바꿀까.

돈이 충분히 모여서 2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제 온 가족이 앉을 수 있는 4인용 식탁도 생겼다.

드디어 욕실이 2개가 됐다.
화장실 전쟁은 이제 그만!
아이들도 각자 방이 생겼다.

1층에는 아이방을 만들었다.
갑자기 왠 아이방?

그렇다. 막둥이가 생겨 버렸다.

라임에게 빅 뉴스를 전했다.

뭐... 라고? 동생... 이라고?
포멜로는 동생이 생긴다는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심술기가 와 버렸다.

하지만 어지른건 스스로 치우는 착한 어린이 랍니다.

술라니로 태교 여행을 왔다.

아아니 이게 머선129
저게 심이야 구운 스팸이야.

맨날 유주가 만든 고칼로리 요리를 먹다 보니 다들 살이 심각하게 쪘다.
가라! 다이어트 대작전!



아이들은 아직 성장기라 잘 먹고 잘 자는 중이다.


어떤 녀석이 나한테 똥을 던졌어?

유주는 금방 배가 고파져서 음식을 사먹으러 왔다.


품평회가 끝나기 전에 호다닥 집에 돌아왔다.

쟁쟁한 출품작들 사이에서 과연 입상을 할 수 있을지?

의외로 파이어 우유는 평가가 안 좋았다.
일반 우유지만 기대해 봐도 될까요?


이번에도 참가상과 3등상으로 끝났다.
우승 언제 해보냐거~~

오늘은 만다린의 생일이다.

심 수명을 최대로 놓고 플레이 하기 때문에 소망을 이룬 날이 생일인 것이다.


생일 파티는 특별히 스파에서 열었다.
가서 운동해!

딸기 케이크에 초를 꽂고 후~

앗 아아...

짠
이렇게 성장했다.

어릴때와 똑같이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말괄량이다.

너도 가서 운동해.

라임은 완두콩을 집어 먹으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운동 조금 했다고 근육통이 생겨서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

여기 스팸 하나 추가요!

아무래도 야매 마사지사 였나봄.

시골 관리인 야망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다.

야생 조류와 토끼에게 선물을 받기 위해 마당 순회를 돌았다.

선물 뒷거래의 현장 포착.


선물로 십자수 도안을 받았다.

드디어 아이가 태어난다!

양수가 터졌지만 유주는 침착하게 요리중이다.

아 버터 치킨은 못 참지 ㅋㅋㅋ


병원에서 아이 낳기를 시켜도 꿋꿋하게 버터 치킨을 먹었다.

대체 얼마나 버터 치킨에 진심인 거냐고 어이!

여기 버터 치킨에 진심인 심 한명 더 있습니다.

빨리 병원 가라거~~

우여곡절 끝에 시트러스 가에 찾아온 딸 칼라만시다.

아이고 우리 막둥이 예쁘다~

칼라만시가 마당 동물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러 왔다.

병아리 친구 안녕~

소 친구도 안녕~

(희번뜩)


소 친구도 함께 인사를 해준다.

와 깡총이다!


토끼 친구 안녕~



윽... 심장이...



결국 검거된 호기심 많은 유아 칼라만시.

여기 치즈 크래커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밥도 먹였으니 후딱 재우기 위해 동화책을 읽어줬다.

난 정신이 너무 너무 말똥말똥하니까 나에게 뭘하려면 일찌감치 포기하는게 나을것이다.

눈이... 감... 긴... 다...

(스르륵)

설정상으로는 만다린과 포멜로가 연년생인데 포멜로는 아직 소망을 이루지 못해서 성장 시킬 수가 없다.


소망을 이루기 위해 학교도 빠지고 열심히 물약을 만들었다.

이제 드디어 성장이 가능해졌다.

둘째 성장합니다 다들 주목!


비록 아무도 봐주는 가족은 없지만 혼자 꿋꿋하게 초를 불었다.

짠
이렇게 성장했다.

가족들의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금지된 약물에 손을 댔다.

아이스크림을 먹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니
와 정 말 부 럽 다.

어디 살 좀 빠졌나?


다이어트 성공 기념 셀카 팡팡.
내돈내산) 아이스크림 다이어트 후기 정말 쉬워요!

오늘은 수확제다.


유주와 만다린이 성찬을 준비하는 동안


라임과 포멜로는 청소기를 돌리고 집을 장식했다.

앗... 벌써 오셨어요?

죽신 난쟁이를 달래기 위해 파이를 줬다.

성공!


마을 주민을 초대해서 함께 성찬을 먹었다.

좁은 거실에 마을 주민도 모자라서 난쟁이들까지 모였다.


와 정신없어...

이곳이 지옥인가?

특대형 작물 품평회가 열렸다.

드디어 냉장고에 고이 모셔둔 완벽한 품질의 특대형 호박이 나설 때인가!
오늘만을 기다렸슈.

아무리 봐도 우리 집 호박이 제일 크고 싱싱하다.

드디어 품평회 우승! 와아아

시골 관리인 야망을 달성했다.
짝짝짝 축하해!

1등 2등 3등에 참가상까지 리본을 전부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