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도시락을 싸서 국립공원으로 피크닉을 나왔는데 하필 비가 온다.

날씨는 안 좋지만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피크닉!

(아님)

국립공원에는 이런 달팽이 오브젝트가 있다.

달팽이를 수색 해보기로 했다.

구불구불한 소용돌이 길을 따라 달려가는 라임.


라임은 장미를 찾아 냈다.
핀치윅의 즈언통에 따라 다른 심이 찾을 수 있게 무언가를 숨겨야 한다.

언젠가 어둠의 과일 케이크단이 찾아내길 바라면서 과일 케이크를 숨겼다.

포멜로는 비가 와도 신났다.

야생 토끼 집을 발견했다.


토끼를 밖으로 불러봤다.


뽀짝뽀짝 귀여운 토끼가 나왔다!


라임이 찾은 장미를 선물로 줬다.

장미가 마음에 든다는 토끼님.

실례지만 제가 토끼님을 쓰다듬어 봐도 되겠습니까?


흔쾌히 배를 내어주시는 토끼님.
폴리곤 덩어리 주제에 몽실몽실 보들보들한게 너무 귀여움.
발 쪼끄만한건 뭔데...

야생 토끼와 친구가 되었다.


소에게 초콜릿 간식을 먹이면 초코 우유를 짤 수 있다.
진흙 아니라 초코 우유임.



만다린은 일어나자 마자 초코 우유를 원샷 했다.
포스팅 하다 초코 우유 먹고 싶어져서 아이스 초코 사옴.

이제 집에도 토끼 굴을 놔둘 수 있다.
우리 집도 토세권이라구~

우리 집 토끼는 얼룩 토끼다.
느이 집엔 이런거 없지?

이름은 토실이.


토실이... 넘 귀야움...
(기절)

핀치윅 정원 품평회가 열렸다.
직접 기른 작물과 파이를 출품할 수 있다.


오늘을 기다렸다.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보여줄 시간!


먹음직 스러운 호박 파이를 완성했다.


라임은 양호한 품질의 사과를 출품했다.

유주는 뛰어난 품질의 호박 파이를 출품.



아이들은 결과 발표를 기다리면서 축제 댄스를 췄다.


아무리 봐도 우리집 출품작 품질이 가장 좋은데?
이거 완전 우승각 아니냐~
결과는 두구두구...


둘다 참가상이었다.
아니 왜???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어린이 축제가 열려서 놀러왔다.


야마짱이랑 셀카는 못 참지!

다 함께 가판대에서 파는 크레페를 사먹었다.





두 입만에 다 먹어 버려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음.

어린이 축제의 메인 컨텐트는 보이드크리터 사냥이다.
10마리를 잡으면 상을 준다는데...



돌아다니면서 찾다 보면 이렇게 중국산 포x몬 같은 녀석들이 나온다.

어린이 축제라 어른들은 할게 없다.




하지만 어른은 어른만의 즐길 거리가 있다.


축제 시간 동안 열심히 돌아 다녔는데 3마리 밖에 못 잡았다.
어린이 축제라면서 너무 빡센거 아닙니까.
동심파괴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