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로모리 긴지와 유키나는 신혼부부이다.
이번에 코모레비산 하나미가와 6-4-1번지에 새로 이사왔다.



코타츠에 앉아서 함께 스키야키를 해먹었다.


신혼이라 한창 좋을 때다.

이웃들이 환영 인사를 왔다.

차라도 대접할까 했지만 그런 기능은 추가되지 않았다.

차 대신 스키야키를 함께 먹었다.

유키마츠에 위치한 온천에 방문했다.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는 몸을 씻는게 매너다.

심즈4는 건전한 게임이라 수영복을 입고 온천에 들어간다.

점잖게 어루만지기 라는 상호작용이 있어서 선택해 봤다.


딱히 점잖지는 않았다.

온천 뒷편에는 스키 슬로프로 올라갈 수 있는 리프트가 있다.
심이 직접 타지는 못하고 들어가면 산 위쪽으로 텔레포트 한다.

슬로프에 있는 자판기에서 시미 캡슐을 뽑아봤다.

3성 겨울 할아버지를 얻었다!


긴지는 스노보드를 타고 유키나는 스키를 탔다.
생각보다 속도가 매우 빨라서 스샷 찍기가 쉽지 않았다.

슬로프에서 야마짱 (골드)를 발견했다.

야마짱이랑 셀카 한 장.



다음날은 와카바 강에서 수영을 했다.

가을이라 얼어 죽을 것 같았다.

마을 공원에는 야마짱 (칼라풀)이 있었다.


추워서 새파래진 몸으로 야마짱과 셀카를 찍었다.



따뜻한 녹차를 마시며 몸을 녹였다.



암벽 등반 공부를 하는 긴지 옆에서 유키나는 뜨개질을 했다.
시로모리 가족은 둘 다 백수라 한가하다.


이론은 완벽하고 이제 실전에 도전하기 위해 집 뒷산 암벽 등반 조건을 검사해 봤다.

암벽 등반 기술이 낮아서 등반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다들 경력직만 찾으면 저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습니까.


산책로에 테루테루보즈처럼 생긴 숲의 정령이 있길래 소원을 빌어 봤다.

딱히 효과는 없었다.


숲의 정령이 또 있길래 수집을 시도했다.


분노한 숲의 정령의 저주에 걸리고 말았다.

마을 안에는 이렇게 일본 느낌이 나는 공동묘지도 있고

일본 느낌을 내려다 실패해서 중국 느낌이 나는 탑도 있다.

앞에 에마가 있는걸 보면 신사를 만들려다가 실패한 것 같다.


에마 앞에서 셀카도 찍고 소원도 빌었다.

이렇게 숨겨진 사당 같은 것도 있다.

소리 질러 메아리 듣기를 해 봤는데 별건 없었다.

그때 산책하던 유키나가 징그러운 왕지네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한다!

??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평온한 모습이었다.
선생님, 어깨에 있는 벌레 이름이 뭔가요?

어이쿠, 깜짝이야!

눈축제가 열렸다.
저기서 눈 축제로 이동을 누르니 무한로딩 버그에 걸려서 강제종료를 해야 했다.
마을에서 이동하기를 눌러 직접 온천 부지로 갔다.
버그 갓겜...

축제장에 가니 야마짱 (실물)이 있었다.


야마짱 실물 영접! 초 카와이 wwwwww

기쁨의 셀카 한 장.

자판기에서 눈 축제 의상을 구입 할 수 있다.


축제 의상으로 핫피를 입을 줄 알았는데 그냥 스키복이었다.

노점에서 오징어 통구이를 사먹었다.


나름 일본인이라고 만든 심인데 젓가락질을 이렇게 못 해서야...

긴지도 야키소바를 사 먹었다.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니 축제장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크~ 삿포로 눈 축제에 온 기분! (가본적 없음)



시로모리 가족은 축제장에서 신나게 썰매를 탔다.


너무 열심히 놀았더니 온천에서 곯아 떨어져 버렸다.